'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2일 병상에서 59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주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이날 '생일파티'는 석 선장이 입원해 있는 13층 일반병동 VIP실에서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씨와 둘째아들 등 가족과 소의영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병원관계자는 석 선장이 "오랜만에 먹는 산낙지 맛이 일품이다. 제2의 인생을 사는건데 오늘 기분은 최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송시연기자 shn8691@itimes.co.kr 사진제공=아주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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