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식재산센터 오늘부터 … 무료선행기술 조사도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식재산센터는 23일부터 특허청·수원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산업재산권 출원 및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투자활동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산업재산권의 출원 및 선행기술 조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활발한 제조활동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진다.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 자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산업재산권 출원비용지원은 총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지원 내역은 특허(1건당 최대 100만 원)와 실용신안(1건당 최대 50만 원)의 국내 출원 건에 한해 지원한다.
선행기술조사는 업체당 3건으로 수원상의가 무료 지원해준다.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수원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선행기술조사 결과 특허성이 있는 국내출원에 한해 이뤄진다.
지원사업 개시(공고) 이전 출원한 산업재산권, 변리사 수임료 중 성공사례금, 출원 후 보정이나 의견서 제출 등 중간처리 비용과 등록 관련 비용, 타 기관에서 출원비용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선행기술조사비 지원 대상은 수원 뿐 아니라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상의 홈페이지나 센터로 전화(031-244-8321) 문의하면 된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