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인천 남매'웃음꽃 피었다
V-리그'인천 남매'웃음꽃 피었다
  • 배인성
  • 승인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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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흥국생명, 3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승전보

프로배구 'NH농협 2010~2011 V-리그'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남녀팀이 모처럼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29일 도원 홈구장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4, 25:23)으로 완승했다.

같은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도 한국인심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0(25:20, 26:24, 25:20)으로 가볍게 제쳤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동의 1위(14승4패)를 지켰고 흥국생명도 7승8패로 3위를 기록하며 2위 도로공사(8승5패)를 바짝 뒤 쫓았다.

이날 대한항공의 외국인선수 에반 페이텍은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후위공격 7득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4개로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 김학민과 진상헌(이상 9득점), 이영택(8득점)도 활발한 공격으로 에반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나란히 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쌍포' 김학민과 에반은 현대캐피탈의 문성민과 소토를 압도했다.

이 덕에 대한항공은 첫 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3세트 양 팀의 팽팽한 맞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는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갈렸다.

21대21로 맞선 가운데 진상헌의 속공과 곽승석의 오픈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이영택의 속공으로 현대캐피탈의 막판 추격을 떨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 한송이 (17득점)와 미아 예르코브(1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25대20를 따낸데 이어 승부의 분수령이 된 2세트에서 듀스 끝에 26대24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줬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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