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회의 바람직한 구성원을 육성,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통해 창의적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로 40년째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이팽윤 교육장(62)은 교육은 탐구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능력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난 2009년 9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 받은 이 교육장은 내적충실에 최선을 다했다.
"바른인성과 지적신장 등 학생의 발달과 교원전문성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 교육장은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행정과 관리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적 학습강화를 위한 동아리 창의 오디세이 사업'을 전개, 주입·암기식 교육에서 탈피,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교육의 출발점은 가정교육이며 학교교육 또한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사회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이 교육장은 "학교를 믿고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이 교육장은 "교육의 가장 중추적인 핵심은 교사들로 지도하는 결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이 교육장은 …
- 1972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생물전공, 1983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생물교육전공
- 1972 인천고등학교 외 3개교 교사, 1991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1994 시교육청 장학사, 1997 계양고등학교 교감, 1999 시교육청 장학관, 2002 검단고등학교 교장, 2004 부평고등학교 교장, 2006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원장, 2008 인천여자고등학교 교장, 2009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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