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빈스 카터(35·피닉스 선스)가 현역 통산 8번째로 2만 득점을 달성했다.
카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9점을 몰아쳐 팀의 129-1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만9991점을 기록했던 카터는 통산 득점 기록을 2만10점으로 늘렸다.
카터는 현재 NBA 무대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 레이 앨런, 팀 던컨, 폴 피어스에 이어 8번째로 2만 득점에 성공했다. 역대 통산 기록으로는 37번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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