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인천시 연맹 남동지회(지회장 조창화)는 지난 15일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결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봉헌 사무국장 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남동지회 소속 지도자와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김성준 연맹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남동지회의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BBS의 회원강령과 회원신조 안에서 더욱 발전하고 타 지회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공지도자 시상과 학생들의 장학금 전달식 식순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조창화 남동지회장은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비행청소년들과의 상담은 물론 차상위 계층의 모범적인 학생들을 계속 발굴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 BBS는 세계적인 비영리단체로 국내에서도 60년이 넘는 활동으로 미아찾기, 결손아동돕기, 비행청소년 상담 등 인도적인 차원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인천시에도 9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남동지회는 현재 120여명의 지도자들이 월례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용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