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시즌'최고기량'흥국생명 화려한'부활기대'
대한항공 올시즌'최고기량'흥국생명 화려한'부활기대'
  • 배인성
  • 승인 2010.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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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라운드 종료

'NH농협 2010~2011 V-리그' 1라운드가 모두 끝났다.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1라운드 6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6승으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라운드 4경기를 모두 지며 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리그 1위인 도로공사와 맞붙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하며 남은 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비상에는 새내기 곽승석(22)과 외국인선수 에반 페이텍(27·미국)의 활약이 뒤받침됐다.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곽승석은 2010~2011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교 시절부터 수비라면 자신 있던 곽승석에게 주어진 임무는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자리를 옮긴 김학민의 보조 공격수다.

지난 시즌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대한항공은 곽승석이 가세하면서 공수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여기에 든든한 외국인선수 에반이 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대한항공은 올 시즌 최고 기량을 보이고 있다. 203㎝의 신장에 111㎏의 탄탄한 체격에서 내뿜는 에반의 스파이크는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기에 충분하다.

흥국생명도 올 시즌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29)와 크로아티아 외국인선수 미아(28)를 영입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해결사 부재와 조직력이 흔들리며 번번히 역전패 당하기 일쑤였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몸이 된 황연주(24)를 현대건설에 내 주는 대신 김사니를 영입, 팀 색깔을 공격력에서 조직력으로 바꾼 흥국생명의 전략이 실패한 것이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미아의 활약이 주춤하며 1라운드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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