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강화-신사업 역량 집중


삼천리그룹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및 관계사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22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강병일 부사장이 ㈜삼천리ENG 대표이사가 됐다. <인사명단 12면>

   
▲ 2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2010 건설인의 밤'행사에서'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신동근(가운데)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영권기자 pyk@itimes.co.kr

현치웅 부사장은 ㈜삼천리ES 대표이사, 이기남 전무는 ㈜휴세스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정희돈 김선민 안영창 상무는 전무로, 이종식 이사는 상무로, 김건택 부장은 이사대우로 나란히 승진했다.
조직개편은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비전 달성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와 관계사별 책임경영체제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별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물 사업을 포함한 자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담았다.
'도시가스사업본부'는 영업력을 강화한 조직으로 개편하고 '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해 기 진출한 물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해 신규사업 발굴과 자원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
'에너지기술본부'는 명칭을 '에너지환경연구소'로 개편하고 중장기 기술전략에 따라 연구 역량이 강화된다. /부천=오세광·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