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감독 지도아래 촬영
   
 


영종중학교 영화만들기반 학생 30여명은 지난 2일 씨네에듀투어에서 영화제작을 통한 체험 및 직업진로 탐방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수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인천문화재단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방과 후 특성화 활동시간에 새로운 영역인 영화 만들기에 도전해 진로탐색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남양주 영화촬영소 영상체험관 견학에 이어 판문점 세트와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 초소 등에서 학생들이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직접 영화제작을 체험하면서 미래 영화감독의 꿈을 펼쳐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이태준 군은 "실제로 영화감독 선생님 지도 아래 촬영을 해 보니 영화가 무엇인가를 알게 됐다"면서 "학교 수업보다도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였다" 고 말했다.

/김성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