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중학교교사 수업연구발표대회에서 용유중학교 교사 3명이 1위에 입상했다.
용유중학교는 전체교사가 9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임에도 영재학교 합격생을 배출하고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입상을 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1학기 중 실시한 전국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을 만큼 학업의 충실도를 보여왔다.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교사는 사회과 이수진, 수학과 한희경, 국어과 김은희 교사 등이다.
인천광역시 전체 중학교에서 1위에 입상한 교사는 용유중 3명을 포함해 모두 7개 교과 7명뿐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상자를 낸 셈이다.
이 교사들의 입상으로 용유중학교 교사들의 학습지도 능력을 과시한 것을 물론 그동안의 성과가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