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 빙상대회가 23일 동남스포피아 빙상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선수 70여명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모두 1백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남초부 경기에서는 최민기, 여초부 신인혜, 남중부 최훈, 여중부 김승란, 남고부 박찬열, 여고부 정진주, 남자일반 문명환, 여자일반 권태현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지체에서는 최병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련한 인천장애인스키협회 박대성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장애인동계체육종목이 활성화 되고 선수들이 많이 발굴돼 내년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흥기자 report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