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기술교육 컨소시엄 운영키로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과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남인천 캠퍼스 내 신소재 응용학과(종전 금속재료공학과)와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5일 류옥섭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과 김창규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주물조합은 우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실험실습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기술교육에 관한 컨소시엄을 운영하기로 했다.
류옥섭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대기업보다 산업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물조합도 정부의 녹색환경정책에 동참해 종전의 고용 기피현장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신공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