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처럼 따뜻한'혈액 나눔'
어머니 사랑처럼 따뜻한'혈액 나눔'
  • 김진국
  • 승인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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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운동본부, 부천세종병원 헌혈행사 참여


"내 가족이 급히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생각하니 망설여지지 않았습니다."
 

   
 


29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부천세종병원에서 개최한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한 조한선(40·남동구 구월동)씨는 아내로부터 암환자, 백혈병환자, 응급수술환자 등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헌혈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릴레이 헌혈을 진행하고 있는 위러브유가 혈액부족으로 수혈을 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돕고자 마련했다.

부천세종병원과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이 후원하고 위러브유 부천·인천지역 회원 4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을 비롯해 박영관 부천세종병원 회장, 정난희 부천세종병원 이사장 등 병원 관계자들도 헌혈 장소를 방문해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길자 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날로 늘어나는데 혈액이 부족해 꼭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죽는 경우가 많다"며 "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헌혈운동을 시작하게 되어 벌써 11회째를 맞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헌혈에 참가한 회원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한 생명 살리는 사랑을 나누었으니 더 건강해지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회원들에게 덕담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부천세종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위러브유 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헌혈하나둘운동은 이 단체의 중점사업 중 하나. 질병과 사건사고 등으로 혈액이 부족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을 돕기 위해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등지에서 꾸준히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30일에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880명 참가)에서, 9월 8일과 10일에는 각각 대구·경북혈액원(740명 참가)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710명 참가)에서 수백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하나둘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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