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본부, 양로원서 나눔행사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는 15일 오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과천시 중앙동 소재 구세군과천양로원을 방문, 원생 80여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빚기 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수도권지역본부는 가장 예쁘게 송편을 빚은 노인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추석선물로 양말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 20여명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노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며 송편을 빚고, 바로 찐 따뜻한 송편을 함께 나눠먹으며 즐겁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또 16일에는 월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 관내 홀몸노인 50여명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추석선물로 사랑의 송편 2㎏과 김세트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대회에 참석한 전찬구 관리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실시한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통해 홀로 명절을 보내실 외로운 어르신들과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