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상 휴무 48.5%, 33% 자금사정 어려움

인천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추석이 괴롭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소재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33%가 추석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원활하다는 기업은 14.4%에 머물렀고 중기업이나 수출기업보다 소기업과 내수기업이 사정이 더 힘들다고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금할 계획인 업체는 66%이고 상여금 지급수준은 기본급의 69.6%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을 안 하겠다는 기업은 25.8%였다.
추석휴일 일수는 '4일 이상' 쉬겠다는 기업이 48.5%로 가장 많았다.
3일은 38.1%, 5일 이상은 18.6%였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