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 수퍼리그 코리아 남자부 결승 1차전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가 SK핸드볼 수퍼리그 코리아 남자부 결승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에 패했다.

인천도개공은 30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SK 핸드볼수퍼리그 코리아 플레이오프' 결승 1차전에서 두산에 17대 23으로 석패, 2차전을 기약했다.

정규리그에서는 5승1무 6패로 3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던 인천도개공은 정규리그 2위 팀 충남도청을 잡고 결승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인천도개공은 두산과 3전2선승제로 격돌한 1차전에서 패하며 31일 열리는 대회 2차전에 우승 희망을 걸게 됐다.

인천도개공 유동근은 이번 대회에서 총 68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