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편견 버리면 취업문 활짝"
"中企편견 버리면 취업문 활짝"
  • 장지혜
  • 승인 2010.08.19 00:00
  • 수정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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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홍보로 인식전환 유도 …"기업탐색은 꼼꼼히"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 인천에 많습니다."

안재화(53) 세일전자(남동구 논현동) 대표는 청년실업률을 줄이는 방법은 인식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무조건 취업을 기피하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졸업을 앞둔 전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이러한 편견은 중소제조업체가 겪는 인력난과 맞닿아 있다.

"사회에 진출할 청년층을 인력이 필요한 중견기업에 수급한다면 실업률을 한 자리수로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안 대표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청과 인천지역 32개 기업들로 구성된 '청년진로지원단'의 단장을 맡고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 기업 설명회를 갖고 우수 중소업체를 홍보하는게 주된 활동이다. 최근에는 학교 취업담당 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업무 흐름을 둘러 보기도 했다.

올해 안 대표는 인하대에서 두 차례 강의한데 이어 인하대 학생 100여명이 세일전자를 방문했다.

"설명을 듣고 기업을 이해한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들어가기가 바늘구멍인 대기업과 공기업만 선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오는 9월부터는 청년진로지원단 사업으로 연결된 인천전자공고 졸업생 6명이 안 대표의 회사에서 근무하기로 미리 얘기가 됐다.

"기업은 고급인재를 얻을 수 있고 청년들은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으니 누이좋고 매부 좋지요. 다만 어떤 기업이 자신에게 맞을까, 미래를 걸 수 있을까를 꼼꼼히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청과 같은 기관의 문을 두드려도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지혜 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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