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 회원가족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토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청석공원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50ℓ 쓰레기봉투 4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정옥 회장은 "장애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늘 사회에 기대기만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부모회원들도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공동체 역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