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회장·이양헌)가 10일 남동구 간석1동에서 중구 관동2가 2 (주)알파항공여행사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나강석총장, 시협의회 회장단, 구·군협의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선출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수 시민단체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변단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가정의식개혁에서 부터 사회, 국가를 발전시키는데 전회원이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 협의회는 앞으로 친절교육, 바르게사는집 문패달아주기, 웃으며 인사하기, 친절봉사대 운영, 효행실천운동, 주부교실 운영, 학교폭력추방운동, 실직자 및 불우이웃돕기운동 등 사회전반에 걸쳐 바르게살기 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777-1163~4

〈김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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