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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 선포 1주년'온실가스 저감 No.1

2010년 08월 02일 00:00 월요일
   
 


제품 평균 에너지 효율 향상 … 온실가스 발생량 총 960만t ↓
4년 연속 친환경 제품 출시 세계 1위 유지 … 재활용도 가속화
사업장 8곳, 유해 오염물질 사내 배출 기준 50% 이내로 급감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최근 녹색경영선포 1주년 성과를 공개하고 2013년 Global Top 친환경 기업을 향한 발걸음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제품 출시확대'를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2013년 녹색경영 중기목표(Eco-Management 2013)를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매출 원단위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저전력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생원료사용을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사업장과 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출시 확대 ▲친환경 연구개발과 녹색 사업장 구축 투자 ▲협력회사 녹색경영 파트너십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온실가스 감축

삼성전자는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5.1tCO2/억원으로 2008년 대비 31% 감축했다.
특히 LCD사업부는 지난 15일 SF6(육불화황)을 감축하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사업의 UN 승인을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최대 770만t 가량의 탄소배출권(약 9천240만 유로 상당)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품 사용단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제품의 평균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16% 향상시켜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전기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발생량을 총 960만톤 저감했다.
이는 1년생 소나무 35억 그루의 식수효과로 미국 100만 가구가 1년간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같은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장은 물론 글로벌 물류 등 간접부문을 포함한 기업경영 전과정의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8개 사업장 뿐만 아니라 해외 31개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세계적인 검증 기관인 삼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검증을 진행해 Global 사업장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온양사업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92%를 차지하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BOC(Board on Chip) 제품 생산공정을 개선해 불필요한 공정을 단축, 이를 통해 BOC공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발생량의 45%인 355톤을 절감했다.
삼성전자는 생산공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 재활용해 작년 약 6천8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했다.
또한 탕정사업장은 Clean Room의 에너지 및 CO2 배출량을 저감하고 냉방부하 절감을 위한 '수가습 장치'를 도입했다.

친환경 제품 확대, 재활용 체계화

삼성전자의 글로벌 환경마크 수준의 Good Eco-Product(내부 기준) 개발률은 이미 올해 목표를 11%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은 올 상반기 기준 글로벌 환경마크를 2천134개 모델에서 취득, 4년 연속 친환경 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활동도 가속화해 작년 전 세계 60개국에서 회수·재활용한 실적은 24만톤에 이른다.
특히,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인 'Samsung Recycling Direct'를 캐나다까지 확대했으며 작년 미 환경 NGO인 ETBC (Electronics Take Back Coalition)로 부터 '최고의 친환경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4월에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BAN(Basel Action Network)의 e-Steward Enterprise(전자제품책임재활용 서명기업)에 최초로 가입, 친환경적 폐제품 처리 및 노동자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04년부터 에코디자인 평가 프로세스'를 도입 개발단계에서 환경성 평가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에는'에코디자인시스템(EDS)'을 구축해 개발 과제별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친환경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는 태양광 휴대폰, 블루 어스, 친환경 혁신 제품, LED TV, 소비전력, 물 사용 저감 세탁기 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는 미국의 유명 잡지인 '굿 하우스키핑(GoodHousekeeping)'이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적은 물 사용량 및 최저소비전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드럼세탁기로 선정된 바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 설비투자

지난해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약 5천700억원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사업장 오염물질 감축설비 및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에 약 4천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난해에만 총 1조1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제품 개발과 녹색사업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녹색성장 동력으로 태양광전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태양광전지는 업계 최고 효율의 셀을 개발해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는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관련 제품과 통신 네크워크 기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소용량 연료전지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상용화한 데 이어, 대용량 연료전지와 고효율 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해 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삼성전자의 국내 8개 사업장에는 오염물질 사내 배출 기준을 국내 법규 기준의 50% 이내로 적용해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 가동, 올해 상반기 유해화학 물질 중 유독물 사용량은 229천 톤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기흥사업장은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기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PA(이소프로판올)의 감축을 위한 처리시스템 설비를 구축 IPA의 배출량을 2007년 대비 2011년까지 30%, 2013년까지 50%로 감축할 계획이다.

협력사 파트너십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저탄소 녹색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에 LCD사업부 107개 협력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국내 960개 전 협력사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확대·지원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공급망 환경관리시스템인 e-CIMS (environment-Chemicals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에 협력사 온실가스 관리 모듈을 구축하고, 국내 전 협력사 온실가스 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해외 3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확대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분석 능력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유해물질 및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분석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06년부터 협력회사가 이용하는 국내 전문 분석기관 28개소에 대한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분석비용 절감을 위해 에코 Lab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연 1회의 사후관리를 통해 협력업체의 유해물질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경영 활동 글로벌 리더십

삼성전자는 5개년 중기 목표에 따라 경영 전 과정의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작년에 글로벌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저탄소 녹색경영 우수기업 지수(CDLI)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선정됐고, 미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에도 편입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 환경청(EPA) 에너지스타 최우수상 2회 연속 수상, 유럽 영상 음향협회(EISA) Green TV 어워드, 북미 최대 가전쇼(CES) 에코 디자인 혁신상 최다(3개) 수상 등 작년부터 현재까지 25개 글로벌 친환경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제품을 출시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5개, 미주 7개, 유럽 2개 등 총 14개의 친환경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멕시코 등 북미시장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자발적으로 폐전자 제품을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대상 친환경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감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아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너지스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도 친환경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유럽 최고 권위의 EISA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박상범 CS환경센터장은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을 확대해 국가 녹색산업 발전과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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