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작가 31명 작품세계 엿보기
인천작가 31명 작품세계 엿보기
  • 김진국
  • 승인 2010.07.19 00:00
  • 수정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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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展 21일부터 40일간 아트플랫폼 일대
   
▲ 배진호'스무살에 나는 꾸르베를 보았다'

인천문화재단이 2010년 기획전시 '인터-뷰(inter-view)'전을 오는 21일~8월29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9년 진행한 '인천미술의 초석(礎石)'전에 이은 연례 기획 전시다.

지역을 연고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31명을 초청, 40일 간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천미술, 예기치 못한 경계의 경험'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활동의 기반으로써 인천이 가진 장소성을 통해 미술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전시주제인 인터-뷰(inter-view)는 '사이에' 또는 '안에'를 뜻하는 '인터'와 '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뷰'의 합성어다.

 

   
▲ 이환범'평화로운 동네'

사전적 의미의 인터뷰를 뜻하기 보다는 지역 미술을 다양한 형태로 들여다 보기 위한 시도로써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박충의, 이강화, 이종구, 정용일 외 15인 작가들이 참가하는 1섹션 '여러개의 태양'은 80년대 이후 인천지역 내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을 통해 인천 미술의 다양성을 그 과정으로 보여준다.

정정엽, 허용철 외 4인 작가들이 참가하는 2섹션 '횡단된 틈'은 다양한 가치와 지표가 결합된 인천의 경계가 합류하는 지점으로써의 인천미술을 경험하는 코너다.

김주호, 이부록, 이진우, 이탈, 차기율 작가 등이 참여하는 3섹션 '이곳의 저곳'은 인천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재구성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에서는 오방색 천에 소원 쓰기, 자석 고무신을 신고 철교를 걷는 등의 시민 참여형 전시도 진행한다.

또 1980년대 이후 지역 미술의 소그룹 활동과 대표전시들의 자료를 모은 아카이브전 역시 인천 미술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터뷰전에서는 인천미술을 이해하는 과정적 성찰과 실천의 계기, 예술 발화지점으로써 인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2-455-7144


/김진국기자 blog.itimes.co.kr/free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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