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상징 축조물인 홍예문에 아치형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중구는 관내 송학동 자유공원 입구 홍예문에 아치형 조명시설을 만들어 빛을 통한 어두운 홍예문 주변을 밝은 거리로 조성하고 또한 역사성 부각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3천3백만원을 들여 이달중으로 400W 12개의 조명을 양방향 6개씩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길이 9m, 폭 4.5m, 높이 6m 규모의 아치형인 홍예문은 1905년부터 3년간 공사를 벌여 완성한 인천의 대표적인 상징 축조물이다.
홍예문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자국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지개문으로도 불리우는 홍예문은 자유공원 입구에 위치, 여름철에는 시원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이인수기자〉leefile@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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