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복지 모델이 되고 있는 우리의 국민건강보험. 마치 공기와 물같은 존재가 됐다. 이 모델은 선진 복지국가에 역수출 되고 있다.경기도와 인천광역시 1천400만 주민의 건강보험 서비스를 위해 2천여 직원이 39개 지사와 5개 출장소, 43개 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은 주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서비스에 있어서는 신속, 정확, 투명한 처리로 결과에 만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기요양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책에 따라 이태형 본부장이 시설에서 요양하고 있는 노인들을 간호하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는 공단의 3대 경영지표인 '고객최우선 경영', '혁신과 효율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을 중심으로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더욱 따뜻하게 보살피면서 건강보험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공단은 우리나라의 5대사회보험이 됐고 우리나라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국민의 건강과 안위를 책임지는 진정한 복지강국이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정착시키는 데 총력을 펼치고 있다.
공단은 2년전부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제도를 펼쳐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장기요양의 주요 현황 (2010.5월말 기준)은 전국 노인인구가 537만명(경인 122만명)으로 인구대비 11%며 이중 등급인정자가 31만명(경인 8만5천명)이고 실제 급여를 받고 있는 노인은 27만명(경인 7만3천명)이다. 또 장기요양기관은 전국에 2만3천323곳(경인 6천259곳)이 있고 이중 시설이 3천344곳(경인 1천155곳), 재가기관이 1만8천774곳(경인 4천795곳), 복지용품이 1천205개(경인 309개)이다. 요양보호사는 전국 80만명(경인 20만명)이고 이중 급여비 청구를 기준으로 볼 때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21만명(경인 5만4천명)이다. 이를 위해 공단에서 부담하는 연간 급여비용은 2009년도 1조7천400억이고 2010년 5월말 기준 9천300억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도 실시하고 있다.
녹색 건강마을 조성이 그것이다. 생활환경 개선운동을 통해 건강에 유익한 마을환경 조성하고, 건강검진증진 활성화로 예방중심의 건강지원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녹색 건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단은 화성시 서신면 전곡2리 마을회관에서 녹색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한 녹색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이 마을을 비롯, 남양주, 동두천 등 6개 마을과 지난해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까지 인천, 성남, 김포 등 21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공단 1개 지사와 1개 마을의 협약 체결로 총 40개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에서 추진하는 '녹색 건강마을 조성 프로그램'은 '건강 마을 가꾸기'와 '녹색 마을 가꾸기'로 운영된다.
'건강 마을 가꾸기'는 마을주민들의 혈당, 혈압, 골밀도 등을 측정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 체조, 금연, 절주, 비만예방 교실 등을 운영하여 개인별 건강 이력을 관리하는 것이며, '녹색 마을 가꾸기'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안 먹는 약 수거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폐비닐 수거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가꾸는 것이다.
특히 전곡2리 마을은 주민 70%가 노인층이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자체적인 건강관리가 취약한 마을로, 공단이 실시하는 녹색 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공단은 전곡2리와 녹색건강마을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사를 열었다.
이태형본부장이 참가한 건강증진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 행사로 전 주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체성분, 혈압, 5종의 혈액검사, 흡연측정, 건강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건강운동교실은 전체 주민회의에서 오후 8시에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전년도부터 운영중에 있고 주민들로 부터 "공단의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행사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도 함께 참여해 혈액검사 및 금연홍보와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인천과 경기도 지역의 녹색건강마을 구축으로 주민들의 녹색건강을 위한 건강검진 증진사업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안 먹는 약 수거, 마을 환경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에서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실시한 주민에 대한 건강측정 결과는 개인별 이력관리를 통해 하반기에 종합적 설명으로 평생 건강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우·송시연기자 (블로그)shn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