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국제물류업체 CEO 초청 설명회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국제물류업체 CEO를 초청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물류업계 CEO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비전에 대한 정보와 향후 물동량 증대 및 항만의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은구 삼영익스프레스 대표는 "현재 평택항의 부두시설을 볼 때 증가하는 화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선석은 충분한 것 같다"면서 "마린센터,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인프라 구축도 잘 돼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미성 한국국제물류협회 부회장은 "평택항은 수도권의 관문에 위치해 편리한 물류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넓은 배후부지와 산업단지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육상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항만인 것 같다"며 "운송비용 등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측면도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항만의 발전은 고객의 이용에 달려 있어 오늘 오신 물류업계 기업인 여러분들이 앞으로 평택항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수·임대명기자 (블로그)vod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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