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본부가 성남도촌 S-1블록 단지내상가 및 성남판교 3개 블록 재분양 상가 등 총 17호를 인터넷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도촌지구는 분당과 인접해 기존 분당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당생활권으로 분당선전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한 지구이다.

S-1블록은 분양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혼합단지로 총 17개동 842호로 공공분양(74·84㎡) 632세대, 국민임대(59㎡) 210세대가 올 11월 입주예정이고 전량 특별공급되므로 조기 고객층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판교 A6-1, A10-1, B6-1블록 및 성남도촌 B-2블록 등 해약상가 재분양 물량도 마지막 남은 우량지구 물량이며 분양초기 분양가격으로 기존 형성된 상권에 입점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이달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며, 입찰결과는 20일 오후 6시 이후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 031-250-8380~6


/김형수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