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을 알리는 막추위가 몰아쳐 29일 아침 최저기온이 인천영하6도 수원영하8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오후 들어서는 영상 기온을 회복하며 봄이 시작되는 3월1일 부터는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8일 『오늘 아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이 영하 6.1도로 내려간데이어 내일도 중부지방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7∼영하 13도를 기록하는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풀리기 시작해 3월1일부터는 전국의 낮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포근한 날씨를 나타내겠다』고 내다봤다.

〈김영재기자〉

yjkim@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