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야구대표선발 1차전 … 이현호 호투 2-1 승리

청룡기 준우승팀 제물포고가 인천고를 2대1로 누르고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대표선발전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제물포고는 28일 오후 2시 송도LNG스포츠타운 야구 주경기장에서 열린 지역예선 1차전에서 4회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에이스 이현호의 호투에 힘입어 인천고 타선에 1점만 내준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인천고는 0대1로 뒤진 5회말 이현호를 상대로 이정현과 1사후 이용석의 2루타 2개로 1대1 동점을 만들었으나 7회 1점을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시대표선발전 2차전은 29일 오후 2시 전통의 지역라이벌인 인천고와 동산고가 경기를 갖는다.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