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5일~26일 인기 아이돌 '유키스'의 일본팬들을 송도 팝콘시티(Popcon City)와 아트플랫폼으로 초청,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에서 온 유키스의 팬 100여명은 이날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팝콘시티에서 유키스의 공연과 미니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유키스가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를 맛보는 시간을 보냈다.

일본팬들은 이어 2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된 2차 팬미팅에서 생일파티와 다양한 게임을 즐겼으며 차이나타운을 돌아봤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급부상하는 한류스타인 유키스의 팬미팅 유치를 계기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을 한류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팝콘시티와 아트플랫폼 등 일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콘시티는 Pop(대중적인)과 Container(컨테이너)의 'Con'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컨테이너로 조성한 송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팝스테이지, 팝드링크 등 6개의 존으로 이뤄졌으며 갤러리와 먹을거리, 카페와 상설 공연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