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문원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구성타워 지하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서.
이날 개소식에는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과 김학준 동아일보 고문 등 주요 인사를 비롯 지지자 1천여명이 몰려 필승 기원.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민심과 여론을 배반한 한나라당의 공천을 잘못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 시민의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혀.
또 김 후보는 "진행 중인 경전철 사업, 4대 하천 정비사업, 건국대 유치 등 대형사업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다"며 "경륜과 경험을 갖춘 김문원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