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학분 관장
-벌써 한돌이 됐네요. 어떤 행사가 준비됐는지.
△지난 1년간 '화성을 걷다, 화성을 보다', '정조예술을 펼치다', '정조어찰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와 전시회를 숨가쁘게 진행하면서 1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재 전시하고 있는 '화성의 웅혼, 장용영 전시회'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국방강화와 민생안정을 추구했던 200여년 전의 성군 정조를 다시 만나고자 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조선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어떤 지혜를 발휘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린박물관을 위해 마련한 것은.
△가장 큰 고민은 방문했던 관람객이 또 찾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장용영 전시회에 이어 박물관대학, 정조학술대회, 어린이 장용영, 전통문화체험, 어린이외국어 교육, 수원화성 현대사진전, 정조대왕과 신하들의 문집 등 기획전시, 겨울방학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외국어 교육 등 시민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글 사진=김창우기자 (블로그)k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