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김포 대학 중 최대 '눈길'
경인여대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글로벌 현장실습 국고사업에 재선정됐다.

경인여대는 2학기 글로벌 현장실습 사업에 재학생 8명이 선정돼 8천8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부천·김포지역 대학 중 최대 규모여서 눈길을 끈다.

대상자로 선정된 김보희(21·간호과)씨 등 8명은 오는 8월 국내에서 한달간 사전교육을 받은 뒤 9월 해당 국가로 출국, 3개월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겐 20학점이 인정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이 사업은 전문대학 해외인턴십 지원 사업 일환으로 2005년부터 실시돼 2009년도까지 총 2천717명이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등에 파견, 현장실습을 받았다.

경인여대는 지난 1학기 7명이 선정돼 3천9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미국, 일본, 호주에서 실습을 받고 있다.

/윤지윤기자 (블로그)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