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본부, 특산물 구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4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령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까나리액젓, 미역, 다시마 등 2천5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인교 본부장은 "천안함 침몰이후 조업중단과 관광객 감소로 힘들어 하고 있는 백령도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백령도 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천본부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지윤기자 (블로그)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