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실종 및 유괴예방 인형극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2010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형래)와 연계, 어린이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교육인형극 '빨간모자 꼭꼭이'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0명이 참여해 4~7세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 형태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실종 및 유괴 예방수칙을 익히고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게 되며 교육 후에는 실종예방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 실종예방워크북 및 실종예방수첩을 제공, 어린이가 부모님 및 선생님과 함께 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힉이다.

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6월말까지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돌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인천본부(032-875-7010)

/김칭우기자 (블로그)chin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