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세무관련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 지방세담당공무원들에게 부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그동안 세무공무원들이 법인 세무조사나 자진신고서류 검토시 전문교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행정을 위한 것이다.

 구는 이에 따라 4백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희망자 17명을 상대로 4월말까지 전문강사를 초빙, 2개월동안의 부기교육 실시에 들어갔다.

 구는 이번 보수교육으로 부기자격증까지 취득시킨다는 목표와 함께 세무행정의 신뢰성확보를 위한 전문교육을 대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금호기자〉khso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