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1사단과 103여단, 3군지사 등 인천지역 군부대 장병들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들 군부대들은 지난 겨울 인천지역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운동에 적극 나섰다.
또 번개부대(부대장 방판칠)도 선천성 구성적 적혈구증을 앓고 있는 정비대대 김대현 중사의 딸 수빈양(2)을 돕기위한 헌혈운동을 벌였다.
번개부대는 혹한기 훈련중 임에도 4천2백여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해 인천지역 혈액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송정로기자〉goodso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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