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전 지역의 방재역량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2009년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경기도는 전 시·군이 1~3등급을 받아, 3등급 이하 시·군이 없는 지역별안전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소방방재청 주관 하에 실시하는 제도로, 2007년도 최초로 전국 232개 시·군·구에서 도입 시행돼 왔다. 안양시, 평택시를 비롯한 6개시(19%)가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은 수원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12개 시·군(39%), 성남시, 광명시 등 13개 시·군(42%)이 3등급을 받았다.

/송용환기자 (블로그)f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