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공공정보 접근성 확대와 경기도 문화관광 경쟁력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경기투어'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도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어플리케이션을 지난달 말 미 애플사에 등록 신청을 의뢰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모바일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공공정보 공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도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정안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경기투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단계적으로 다양한 경기도 공공정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된 '경기투어'는 도내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문화재 등 문화관광 콘텐츠 1천여건의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현 위치 주변 관광지 검색은 물론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어플리케이션 이용자의 관광지 평가와 상호 의견교환도 가능하다.

/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