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011년까지 내수면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담수어 양어장 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남·북한강내 토종어류 자원보존 유지와 생산력 증대를 위해 토종 담수어류 종묘 35만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어업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것. 이와함께 기존 양어장에 대해서는 심야전기를 이용하는 어류 사용용수 가온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라양식장 1개소를 만들고 동자개 10만마리, 참게 20만마리, 뱀장어 5만마리 등 모두 35만마리의 치어를 남한강에 방류하기로 했다.
〈양평=민경천기자〉 kcmin@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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