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영업자 수가 두달째 늘어났다.

15일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지난달 상업용 부동산의 중심 수요층인 자영업자는 총 557만9천명으로 전달 548만9천명에 견줘 2% 가량 증가했다.

이는 자영업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7월 583만4천명에 견줘서는 25만5천명 가량 떨어지는 수치나 지난 2월부터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 점차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성별 자영업자 수에서는 남성이 397만1천명, 여성은 160만8천명을 기록해 여성 자영업자는 남성에 비해 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신섭기자 hs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