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소통·상생문화 확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학현)는 관내 중앙회 및 지역농협 지점간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일일 명예지점장 상호교환근무를 14일 62개 중앙회 및 지역농협 영업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 명예지점장 상호 교환근무는 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역지사지의 소통문화 정착과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지점장들은 맵시창구 개점식, 책임자 회의 주관, 창구고객 응대, 문서 결재 등 하루 동안 실질적 지점장 역할을 수행하며, 업무 종료 후에는 각각의 지점 책임자들이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주안지점 이태선(남인천농협 옥련지점장) 명예지점장은 "중앙회 직원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일일 명예지점장 근무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 관계자는 "다음달 조합-중앙회 명예지점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소통과 상생문화 정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