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화 흥행성적 3위
영화 '타이타닉'(1998)의 제임스 캐머런(56) 감독 신작 '아바타'가 17일 만에 600만명 이상이 본 영화로 기록된다.

2일 수입·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1일까지 전국 관객수 581만8만800명을 기록했다. 추세대로라면 2일 '아바타'는 600만명을 넘어선다.

'아바타'는 '2012'(2009)의 538만명, '미션 임파서블3'의 573만명(2006)을 이미 넘었다. 600만명은 곧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598만명)을 뛰어 넘는다는 의미다. 역대 외화 흥행성적 3위에 오르게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