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감독·배경 작품 소개
'(재)인천문화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CGV에서 인천영화 상영회를 연다.
'(재)인천문화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영화, 인천을 캐스팅하다'라는 주제 아래 2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에선 인천배경 영화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생한 두 편의 장편다큐멘터리와 두 편의 장편극영화를 상영한다.
또 '인천영상위원회'가 '(사)한국영화제작가협'과 공동 추진해 인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만든 옴니버스 영화 '하늬'도 함께 소개된다.
두 번째 섹션은 인천 감독인 전계수 감독의 작품전으로 2006년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조차 생소하던 시절 만든 '삼거리 극장'과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뭘 또 그렇게까지'가 준비돼있다.
영화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신청 받고 있다. 무료. 032-76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