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가 벤처펀드 5백억원을 설정, 유망한 벤처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물색에 나선다.

 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는 14일 『지난해말부터 지역본부내에 벤처펀드 전담 심사역을 지정하고 벤처펀드 5백억원을 조성한 뒤 인천지역에서 거래중인 우수업체를 중심으로 340여개 벤처기업 명단을 확보, 사업성을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천영업본부는 벤처업체가 선정되면 출자 및 추가여신은 물론 CMS, 구매전용카드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 벤처업체들이 코스닥 등록이나 거래소 시장에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미은행은 이외에도 인터넷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반도체 등 기술집약적 산업, 유전공학 환경관련 업체 등 미래 유망산업의 벤처기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준회기자〉j hkoo@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