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 유치원 발전상 모색
제4회 전국 국·공립유치원장 연수가 지난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계 인사와 전국의 국·공립유치원장 등 2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회장 정혜손)가 주최한 이날 연수는 국·공립유치원장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개정된 교육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유치원 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도 됐다.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더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든다"며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은 미래를 위한 최소의 투자"라고 역설했다.

연합회는 오는 7월 11일 개최하는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사 연수도 같은 장소에서 열 계획이다.

/윤관옥기자 (블로그)ok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