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14일 아카펠라 공연
인천시립박물관이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일곱 번째 공연으로 아카펠라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4시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펼쳐진다.
혼성 5인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드는 사람들-Apple Tree'(사진)의 멋진 화음을 들을 수 있다. 테너, 바리톤,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로 구성, 각기 다른 목소리로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아카펠라 정통성을 추구하는 팀이다. 단원 모두가 오랜 경력과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기공연과 더불어 장애우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친숙한 가요, 팝, 영화음악, 만화영화 주제곡, 광고음악 등을 아카펠라만의 독특한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카펠라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재즈와 팝, 가요를 접목시켰다. '사랑의 인사' '올챙이 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Isn't she lovely' '깊은밤을 날아서' 등이 이어진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매달 둘 째, 넷 째 일요일 여는 무료 공연으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032-440-6735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