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남녀농구대회 결승전
인성여고가 선일여고를 대파하고 44년 만에 '대통령기전국남녀농구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인성여고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25득점을 기록한 박다정(3년)의 활약에 힘입어 선일여고를 79-6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인성여고는 지난 1966년 팀 창단 후 전국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이뤘고 지난해 3관왕, 올해 3관왕 등 2년 동안 6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최강 전력을 보유했음에도 유독 대통령기대회만 우승기록이 없다.
인성여고와 삼천포여고와의 대통령기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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