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새천년을 앞두고 CI(기업이미지)를 꽃모양으로 바꾸고 윤리경영을 펼치기로 했다.
「윤리경영」은 윤리를 최고 가치로 삼아 경영에 반영하는 것으로, 신세계는 2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경영이념 및 CI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기업윤리 실천사무국을 신설하고 10개 항목의 윤리규범 세부지침을 마련, 2000년 1년동안 깨끗한 기업만들기운동(CCM)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창사 40주년이 되는 2003년까지 백화점부문을 10개로, 할인점부문은 63개로 늘리고 매출 12조5천억원, 순이익 5천억원 실현을 통한 소매업 1위의 초우량기업을 만들기로 했다.〈김진국기자〉
j inkuk@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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