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최기선시장과 행정·정무부시장, 국제자문대사, 실·국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시장은 『1만여 인천시 공직자들은 새 천년의 영광된 「인천의 시대」를 창조하기 위해 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00년을 정의가 살아 숨쉬는 「맑은사회 만들기 원년」으로 기록하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구조·관행적 비능률과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이어 최 시장과 강부일 시의회의장, 시청 간부, 지방공사장 등은 대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신년 인사회를 갖고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발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백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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