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희망찬 21세기 새로운 천년의 시작인 경진년 새해 아침인 1월1일 오전 11시에 시청 광장에서 시 마스코트 맑음이·푸름이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시가 독특한 개성을 창출하기 위해 개발한 시 마스코트는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크낙새를 의인화한 것으로, 시목인 소나무와 시화인 개나리를 접목하여 개발한 것으로 상표등록까지 완료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의 이름을 시민공모에 의하여 시의 천마산, 광릉숲, 팔당호를 잇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뜻하는 맑음이·푸름이라고 확정하였으며 앞으로 조형물의 설치를 계속 확대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의 마스코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강성필기자〉
spkang@inchonnews.co.kr
시는 시마스코트인 맑음이·푸름이를 캐릭터 상품화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어 조만간 시계, 넥타이, 커피잔, 학용품, 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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