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에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58억원이었던 사업예산을 내년에는 84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823개 업체에서 1천2백개 업체로 늘릴 계획이다.
또 미국의 UL(미국보험자협회규격) 등 현재 지원하고 있는 50개 해외 규격인증외에 항공우주분야의 AS9000과 전자통신분야의 TL9000을 지원분야에 추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해외인증규격 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할 때 인증절차를 대행해 주고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순열기자〉
pmya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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